영등포 타임스퀘어 하면 왜 식당보다는 에스컬레이터가 먼저 생각이 나고 에스컬레이터가 생각이 나면 1층 홀에 넓게 자리한 행사장이 떠오르며, 그 안에서 복작복작한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면 영등포역에서 내려 타임스퀘어를 가는 길에 있는 복잡한 횡단보도가 먼저 떠오를까. 그리고 애증의 노랑 통닭까지...! 분명 여러 차례의 끼니를 해결했고 재밌게 쇼핑도 하고 맛있는 베이커리 집에서 빵도 먹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방문한 타임스퀘어에서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하고 기억해보고자 전부터 가고 싶었던 낙원테산도를 방문해 보기로 했다. [ 일본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몽글몽글한 느낌의 메뉴 ]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활기찬 타임스퀘어 점심시간의 식당가 풍경은 대기줄로 빼곡하다. 그나마 피크 타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