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잠시 상경한 부모님과 함께 짧은 강릉 여행을 다녀왔다. 숙소도 숙소지만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부모님의 식사였다. 못 먹는 음식이 많은 남편은 우리 부모님 위주의 식사로 배려를 하고 그런 남편을 배려하려는 부모님 때문에 방향을 정해야 하는 내가 가끔 곤란할 때가 있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 적응을 하기도 했고 이번엔 아빠를 위한 장어 덮밥을 먹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남편도 강릉에 거주할 무렵 좋아했다던 '메시56'이라는 일본식 회덮밥인 카이센동 맛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 회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도 있는 정성 가득한 식당 ] 영업시간 : 수요일~월요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무일 : 매주 화요일 주차장 : 주차가 가능하나 협소해 보임 SNS : http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