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방문할 때마다 나에게 꼭 데려가고 싶은 디저트 카페가 있다고 남편은 늘 말했다. 마음속의 또 다른 고향이라고 강릉을 좋아하는 남편이, 꽤 오랫동안 자주 방문했던 단골 구움 과자 카페였다. 몇 번의 방문에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방문이 어려웠었는데, 이번에는 작정하고 수줍은 과자점을 스케줄에 넣고 이동했다. [ 잔뜩 사서 하나씩 꺼내 먹게 즐거움이 있고, 구움 과자를 배우고 싶게 만드는 특별한 과자점 ] 영업시간 : 매주 수요일 ~ 일요일, 11:00 ~ 19: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화요일 주차장 : 있음(건물 뒤, 협소) 지역화폐 : 사용불가, 제로페이 가능 기타 : 너무 늦은 방문시 원하는 디저트를 구매하기 어려움 원래는 아파트의 작은 가게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남편이 알려주었다. 그때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