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 날, 라멘이 당기던 식단 관리 안 하던 그 어느 날이었다. 동생네 부부와 함께 라멘 집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유명한 라멘집은 오늘 휴무일이라서 동생이 폭풍 검색으로 찾아낸 비빔 라멘! 마제 소바 맛집을 방문하기로 결정하여 이동했다. [ 시그니처 메뉴인 마제소바부터 이색 라멘까지 공략하기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떡하니 보이는 키오스크. 그리고 적당한 크기의 식당 내부, 마제 소바를 처음 접하는 나에게 친절하게 어떤 메뉴인지 소개해주는 포스터를 보며 나는 비빔 라멘인 마제 소바를 주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기도 키오스크이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게 선택 몇 번만으로 충분히 결제까지 무리없이 이어진다. (개인적으로 정말 다시 재질문이나 다른 메뉴 추가 유도 팝업창 싫어한다..